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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 집공개 ‘친근+소탈’ 인간미 ‘물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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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원이 방송 최초로 집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는 경기도 수원편을 통해 막내 주원의 집을 깜짝 공개했다.

이날 주원은 멤버들과 함께 수원 화성 장안문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우리 집 근처다. 용인시 수지구에 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멤버들은 "장안문으로 가는 길에 주원의 집에 들러보자"고 입을 모았고 주원이 흔쾌히 수락하며 집이 공개됐다.

중학생 때부터 10년 넘게 살아온 집에는 거실에 진열되어 있는 연기상 트로피, 출연중인 드라마 포스터 등 그의 추억이 담긴 물건들이 가득했다.

특히 주원의 방이 공개되며 여성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넓지 않은 방에 깔끔하고 빼곡히 정리된 옷들과 대본, 친근하면서 호화롭지 않은 분위기가 배우 주원의 따뜻함과 인간적인 매력을 고스란히 느끼게 해준다.

또 멤버 차태현이 우연히 발견한 일반상식 책에는 '1박2일' 속 퀴즈를 대비해 상식 공부에 열을 올린 주원의 흔적이 가득해 웃음을 안겨줬다.

빨간 밑줄과 동그라미 등 공부의 흔적이 남아있는 종이를 살피던 차태현은 "공부한 거봐. 어떻게 할 거야"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그 모습에 주원은 "공부 하나도 안 했다. 나 몰라 아이~"라는 애교 섞인 말을 하며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여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25일 시청률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4일 방송된 '해피선데이-1박 2일'은 전국기준 17.9%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