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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속에 뇌가 있다고? 제2의 뇌, 복뇌에 주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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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건강시대를 책임질 복뇌건강서 '복뇌력'(이여명 저, 쌤앤파커스 간)이 출간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책은 국내 최초의 장기마사지 권위자 이여명 회장이 지난 15년간 직접 경험하고 실천해온 결과를 집대성한 '복뇌건강법'을 소개한다. 이 새로운 건강법은 '복뇌'를 이완하고 강화하고 각성하는 과정으로, 장을 풀어주는 간단한 동작과 댄스워킹, 셀프 장기마사지, 배꼽호흡, 배꼽명상의 5단계로 이루어졌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무척 쉽고 간단한 동작만으로 누구나 효과적으로 복뇌를 깨우고 강화할 수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이 회장은 복뇌건강법을 실천하도록 권유하는 과정에서 당뇨와 고혈압, 복부비만은 물론이고 소화불량과 불임, 성기능문제, 우울증까지 치유된 사례를 직접 경험했다. 그는 몸과 마음, 영혼의 열쇠가 있는 곳, 복뇌를 알면 몸과 마음의 건강은 물론이고 직관력과 같은 고차원적 정신에너지까지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 책에 따르면 명치부터 골반까지, 위와 소장, 대장 등을 포함하는 복부는 원초적인 생명력이 살아 숨쉬는 곳이고, 자율적인 생명기능과 자가치유기능의 발원지다. 이미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도 '제2의 뇌'라고 불리는 복뇌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양회정 박사(맑은머리 맑은 몸 한의원 원장)는 "나 자신도 '복뇌건강법'을 배우고, 그 빠르고 깊은 효과를 직접 체험한 바 있으며, 뇌관련 질환치료에 응용하여 환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책을 일독하고, 책 속의 내용을 실천해본다면 그 효과에 놀랄 것이다"라고 평했다. 구성애 대표(푸른아우성) 역시 "'복뇌력'은 간단한 동작으로 죽어있던 복뇌를 되살리고, 내 몸의 원초적 생명능력까지 깨우는 방법을 알려준다. 의학적 원리에 기초한 실용적이고 스마트한 해법으로 나 역시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타오월드협회(www.taoworld.kr, 02-765-3270) 이여명 회장은 고려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원광대 대학원 기학 박사과정을 이수했다. 1997년부터 장기마사지 등 타오수련 시스템을 체계화해 보급하고 있다. '멀티 오르가즘 맨', '배마사지 30분', '뱃속다이어트 장기마사지' 등의 저서가 있다.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