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캔 배기성이 전 여자친구가 몰래 카드를 사용한 일화를 밝혔다.
배기성은 23일 방송된 MBC '세 바퀴'에 출연해 최악의 여자친구와 관련된 질문을 받았다.
이날 배기성은 "예전에 무슨 상황이 생겨서 식사를 마친 후 지갑을 먼저 여자친구에게 주고 계산하라고 한 후 화장실을 다녀왔다"고 말했다.
이어 "헤어지고 나서 40분 후에 내 카드로 700만 원이 결제됐다는 문자가 왔다"고 말해 놀라움을 샀다.
그는 "지갑을 봤더니 카드를 안 넣어놨더라. 그 여자친구가 자신이 무슨 일이 있어서 썼다고 하더라"고 말해 출연진들을 경악케 했다.
한편 이날 '세 바퀴'에서는 '멋진 남자 특집-왜 이들은 결혼하지 않는가?'라는 주제로 연예계 대표 싱글 4인방 신성우, 홍경민, 배기성, 김광규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펼쳤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