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26·바젤)가 다시 팀의 주축으로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박주호는 22일 새벽(한국시각) 우크라이나에서 열린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 FC드니프로와의 원정경기에서 풀타임 출전했다. 박주호는 탄탄한 수비와 위협적인 오버래핑으로 팀에 큰 보탬이 됐다. 박주호는 1차전에서도 풀타임을 소화한 바 있다. 올해 들어 주전을 되찾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바젤은 후반 31분 드니프로의 셀레즈노요프에게 페널티킥골을 내주었다. 하지만 5분 뒤 바젤의 샤르가 페널티킥골을 넣으며 동점을 만들었다. 바젤은 드니프로와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1차전 홈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던 바젤은 1,2차전 합계 3대1로 16강에 올랐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