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퇴축구' 울산 현대가 2013시즌 개막을 앞두고 팬들과의 만남을 가진다.
울산은 24일 오후 2시부터 동구 현대예술관 체육관에서 팬즈데이를 실시한다.
팬즈데이는 식전행사, 1부, 2부로 나눠져 진행된다. 식전행사 때에는 팬들이 자유롭게 입장해 시즌티켓 및 유니폼을 구매할 수 있으며 스폰서 홍보부스 체험이 가능하다.
이어 진행되는 1부에서는 팬들이 참여할 수 있는 '명랑 운동회' 가 준비돼 있다. 팀별로 나뉘어 진행되며 승리팀에는 다양한 경품도 지급된다.
2부에서는 선수단이 참여한다. 치어리더의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하여 선수소개 및 올해 출사표를 듣고 팀을 나누어 선수들과 팬들이 함께 게임을 실시한다. 특히 2013 캐치프레이즈도 최초로 공개된다.
팬즈데이 참가는 20일부터 22일까지 구단 홈페이지(http://uhfc.tv)에서 신청 가능하다. 선착순 200명을 모집한다. 이름 및 연락처 등 간단한 정보만 입력된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