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가 '역전쇼'를 펼치며 3위를 지켜냈다.
도로공사는 19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2~2013시즌 V-리그 경기에서 현대건설을 세트스코어 3대2(20-25, 17-25, 25-11, 25-18, 15-12)로 대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도로공사는 14승10패(승점 42)를 기록, 4위 현대건설(승점 40)과의 승점차를 2점으로 벌였다. 외국인공격수 니콜은 트리플크라운(후위공격 11개, 블로킹 3개, 서브에이스 6개)을 앞세워 양팀 최다인 36득점을 폭발시켰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2012~2013시즌 V-리그 전적(19일)
도로공사(15승10패) 3-2 현대건설(13승11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