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아침극 '당신의 여자'가 지난 18일 첫 방송에서 전국 시청률 9.2%(닐슨 코리아)를 기록하며 무난하게 출발했다.
이날 첫 방송에서 '당신의 여자'는 빠른 전개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과거의 기억을 잃고 살아가는 유정(이유리)의 교통사고에 대한 기억을 파격적으로 보여주며 강렬한 시작을 알렸다.
그 교통사고로 기억을 잃은 유정이 가해자를 기억해내려 애쓰자 남편 나진구(임호 )가 추리를 막는 모습을 보여 무언가 비밀이 있음을 암시했다.
또 극 말미 강정훈(박윤재)이 유정을 길에서 발견하는 모습을 방송하며 극적 긴장감을 더했다.
빠른 전개와 임팩트 있는 스토리로 첫 방송을 시작한 '당신의 여자'가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