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토종편의점 GS25가 전국의 경영주와 함께하는 상품전시회인 '2013년 GS25 봄맞이 한마당'을 진행한다.
GS25는 이달 20일, 21일 영남-제주지역 GS25 경영주와 함께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봄맞이 한마당을 시작으로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5일간 서울 aT센터에서도 봄맞이 한마당을 진행한다.
또 다음달 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호남지역 GS25 경영주와 함께 같은 행사를 진행한다.
봄맞이 한마당은 GS25가 경영주들에게 올해 편의점 상품의 트랜드를 소개하고 새롭게 도입되는 상품과 서비스를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행사다.
GS25가 지난 2000년 업계 최초로 시작한 봄맞이 한마당은 GS25를 직접 운영하는 경영주에게 그 해 GS25가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하고 경영주의 소중한 의견을 듣고 운영에 참고하기 위해 진행되어 왔다.
올해 14주년을 맞이한 봄맞이 한마당은 경영주와 본사가 상품의 트랜드, 서비스에 대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소통할 수 있는 장으로써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는 준비과정에서부터 경영주 참여를 크게 늘려 경영주의, 경영주에 의한, 경영주를 위한 봄맞이 한마당을 기획했다.
GS25는 경영주가 참여하여 만든 서비스 및 교육 동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경영주가 다른 경영주에게 점포 운영과 근무자 관리 등에 대해 서로 조언을 주고받는 자리를 마련 하는 등 경영주들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박승재 GS리테일 MD기획팀장은 "GS25 봄맞이 한마당은 경영주들이 올해 상품의 트랜드를 미리 알아보고 느껴볼 수 있는 소중한 자리"라며 "GS25는 프랜차이즈 사업에서 경영주와의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봄맞이 한마당 외에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경영주와 본사가 소통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