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이 오는 22일 방송하는 케이블채널 올리브 '마스터셰프 코리아 셀러브리티'(이하 마셰코 셀럽)에서 경쟁자인 페이 앞에서 무릎을 끓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마셰코 셀럽'은 끼 많은 연예계 요리 고수들이 격돌하는 연예인 버전 '마스터셰프 코리아'. 손호영과 미쓰에이 페이를 비롯해, 토니안, 개그우먼 신봉선, 가수 화요비, 슈퍼주니어M 헨리, 달샤벳 지율, 배우 이계인, 김성수, 신은정, 성우 서혜정 등 연예계 요리 고수 11명이 우승 타이틀과 상금 1억원을 놓고 치열한 요리 대결을 펼친다.
공개된 이미지에서 손호영은 다리에 힘이 풀린 듯 조리대를 부여잡으며 무릎을 꿇은 채 주저 앉아 있는 모습이다. 한 쪽에서는 페이가 손호영의 이러한 모습을 지켜보고 있어 상황에 대한 호기심을 강하게 불러 일으키고 있다.
현장에 있었던 다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이 장면은 첫 회 미션과 관련이 있다는 귀띔. 능숙한 칼질과 섬세한 손 맛으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는 페이와 요리에 대해 셰프 못지 않은 전문 지식을 갖춘 손호영의 이 같은 대결 구도의 이유는 첫 회 방송에서 공개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