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신혜가 팬들과 함께 특별한 체육대회를 열었다.
박신혜는 자신의 생일을 하루 앞둔 지난 17일 서울 중랑구민체육센터 종합체육관에서 한국 공식팬클럽 '별빛천사' 팬들과 함께 체육대회 형식의 생일파티를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팬들과 손에 손잡고 함께 하고 싶다는 박신혜의 제안에 따라 이뤄졌다.
박신혜의 시범과 함께 국민체조를 하며 시작된 체육대회에선 피구, 닭싸움, 2인3각 경기, 줄다리기 등의 게임이 진행됐다. 박신혜는 세 시간여 동안 게임에 직접 참여하고 심판을 보면서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신혜는 체육대회가 끝난 후 트위터를 통해 "함께 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여러분 덕에 제가 더 신나게 즐긴 것 같아요. 오늘 함께한 이 시간이 좋은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라고 애교 섞인 감사 인사를 남겼다.
한편 박신혜의 팬클럽 '별빛천사'는 4년 동안 매해 박신혜의 이름으로 교복 나눔에 동참해 훈훈한 나눔을 통해 배우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