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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배우' 한석규 뜻밖 과거 '호텔 동성애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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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배우' 한석규에게도 이런 과거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90년대 공중파 수위'라는 제목으로 드라마 속 영상 캡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은 지난 1995년 방송된 MBC 미니시리즈 '호텔' 속 한 장면. 당시 주연으로 출연한 한석규와 이진우가 옷을 벗은 채 나란히 침대에 누워 있는 모습이 포착돼 네티즌들을 경악케 했다. 현재 공중파 방송에서는 볼 수 없는 다소 수위 높은 스킨십(?)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어 한석규와 이진우는 침대 위에서 장난을 치며 즐거운 듯 활짝 웃고 있어 또 한 번 눈길이 쏠렸다. 특히 한석규와 이진우는 거품이 가득한 욕조에 함께 들어가 가볍게 물장난을 치는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두 사람이 사촌이라는 게 함정", "이진우도 저 당시 진짜 미남이었네요", "둘이 호텔 놓고 라이벌 같은 구도 였을텐데", "90년대는 어떠한 장면에서도 모자이크는 없었죠"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한석규는 이 드라마 이후 TV 보다는 스크린으로 무대를 옮겨 다양한 작품을 통해 '국민 배우' 입지를 확고히 했다. 최근 개봉한 '베를린'에서도 폭넓은 연기력으로 호평받았다.<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