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퀸' 김연아와 씨엔블루 정용화가 수줍은 아이 콘택트를 나눴다.
13일 공개된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 W' 광고 메이킹 영상에는 모델로 활동 중인 김연아와 정용화의 촬영 현장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에서 김연아와 정용화는 각자 머리 위로 운동화를 들고 서로 마주 보는 포즈를 취했다. 사진작가의 지시에 따라 눈을 맞춘 두 사람은 촬영이 끝날 때마다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정용화는 평소 이상형으로 꼽아온 김연아와 아이 콘택트를 나누는 것이 부끄러운 듯 상기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김연아의 단독 촬영 현장에서는 그동안 쉽게 볼 수 없었던 김연아의 깜찍한 매력도 엿볼 수 있다. 김연아는 호흡을 맞추게 된 강아지가 다가오지 않고 짖기만 하자 "이리 오란 말이야"라며 장난스럽게 말해 현장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연아는 강아지를 쓰다듬으며 "아이고 예뻐"라고 애교 섞인 목소리로 말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편 김연아와 씨엔블루 네 멤버의 CF 비하인드 스토리는 오는 15일 프로스펙스 홈페이지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