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홍록기-모델 김아린 부부의 럭셔리한 크루즈 신혼여행기가 공개됐다.
홍록기-김아린 부부는 13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신혼여행에서 찍은 셀프 카메라를 최초로 공개했다.
미국 마이애미로 떠난 두 사람은 2박 3일 동안 바하마를 경유하는 크루즈 위에서 여행을 즐겼다. 배를 타고 가던 중 크루즈 관광객들만을 위해 개방한 코코케이 섬에 내린 홍록기-김아린 부부는 바닷가에서 수영을 즐기는 등 여유를 만끽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비키니를 입은 김아린은 모델출신답게 늘씬한 몸매를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두 사람은 저녁때는 정장을 갖춰 입고 즐기는 크루즈 선상 파티에도 참석해 로맨틱한 식사를 했다. 2박 3일간의 크루즈 여행을 마친 홍록기-김아린 부부는 다시 마이애미로 돌아와 6박 7일간의 신혼여행을 즐겼다.
홍록기-김아린 부부는 "신혼여행 때 카메라를 직접 들고 가서 찍 는게 쉬운 건 아니지만 너무 좋았다. 신혼여행의 기록을 남길 수 있다는 게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홍록기-김아린 부부의 신혼집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