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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이숙, KBS 새 시트콤 '일말의 순정'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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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이숙이 KBS2 새 시트콤 '일말의 순정'에 합류한다.

연극계에서 주로 활동해온 서이숙은 MBC 드라마 '신들의 만찬'에서 부주방장 노영심 역을 맡아 톡톡 튀는 감초 역할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 바 있다. 서이숙은 최근 연극 무대에서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아워타운' 등을 통해 관객과 소통했다.

'일말의 순정'은 동시대를 살고 있는 아이 같은 40대와 어른보다 철든 10대들의 이야기를 그린 시트콤이다. 서이숙은 극 중 전미선의 직장동료로서 근거 없는 자신감이 넘치는 노처녀 여교사 마은희 역을 연기한다.

서이숙은 "재밌는 연기로 새 작품에 활력을 불어넣겠다. '일말의 순정'을 많이 시청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일말의 순정'은 오는 18일 첫 방송 될 예정이다.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