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이 8일 오후 5시 구리시체육관에서 벌어지는 KDB생명-하나외환 전 대상 농구토토 W매치 17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참가자의 48.71%는 KDB생명이 하나외환에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원정팀 하나외환의 승리예상은 19.79%로 나타났고, 10점 이내 승부 예상은 31.48%로 집계됐다.
전반전에서도 KDB생명의 우세 예상(52.58%)이 최다집계 됐고, 이어 하나외환 리드 예상(25.24%)과 5점차 이내 점수차 예상(22.17%)이 뒤를 이었다. 전반 득점 대에서는 KDB생명이 35~39점대, 하나외환 30~34점대 예측(11.23%)이 최다 집계됐고 최종득점대에서는 양 팀 모두 60~69점대 예상(19.73%)이 가장 높게 예측됐다.
양팀이 올 시즌 나란히 10승19패를 기록 중으로 공동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KDB생명은 신한은행과의 선수 트레이드와 감독-코치 역할 교체 등 분위기 전환을 통해 플레이오프 진출에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쉽지 않은 실정이다. 하나외환 또한 반격이 쉽지 않은 상태다. 최근 5경기 2승3패로 플레이오프 진출의 꿈은 점점 멀어져 가고 있다.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는 4승1패로 하나외환이 앞서고 있다.
한편, 농구토토 W매치 17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8일 오후 4시 50분 발매 마감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