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진이 한국 최초로 개최되는 '마이클라우 아트토이전'에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심은진은 '마이클라우 아트토이전'의 섹션별 작품들에 대한 오디오 가이드를 맡아 관람객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마이클라우 아트토이전'의 작가 마이클 라우는 연재 만화 '가드너'의 캐릭터로 탄생시킨 피규어 시리즈로 LA, 파리, 런던, 도쿄 등 전세계를 돌며 매 국가마다 10만명 이상의 관객을 매료시킨 세계적인 피규어 아티스트다. '아트토이'의 창시자로 불리우는 마이클 라우는 2008년 포브스지에서 유행을 선도하는 세계 20인에 선정되는 등 수많은 예술가들과 엔터테인먼트, 길거리 문화와 패션산업에까지 영향력을 미치는 인물이다.
'마이클라우 아트토이전'의 최요한 총감독은 "심은진이 마이클 라우의 작품에 대한 관심이 높았고, '마이클라우 아트토이전'을 누구보다도 기대하고 있다. 실제 오디오 가이드 녹음 당시 마이클 라우가 부여한 캐릭터들의 성격에 심은진의 재미있는 재해석이 더해지는 등 적극적인 참여로 만족스러운 작업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마이클라우 아트토이전'은 오는 8일부터 4월 14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1층 전시관에서 열린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