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가 운영하는 대한민국 대표 소셜커머스 티몬(www.tmon.co.kr)은 일본관광청, 엔타비여행사, 이음과 연계한 해외 짝 여행 단독상품 'Again 솔로대첩 in Japan'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2월 4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는 티몬의 <짝> 해외특집은 이번이 4번째로 일본을 항공편으로 가는 것은 최초다.
특히 일본에서도 한국의 2030 젊은 남녀에게 인기있는 하우스텐보스와 큐슈 올레 데이트가 메인 스팟으로 포함되어 있다.
이번 짝 일본편의 1차 데이트 선정은 후쿠오카 공항으로부터 이동하는 버스 안에서 첫인상 선택으로 시작된다.
일본 속 유럽이라 불릴 만큼 로맨틱한 하우스텐보스에 도착해 첫 데이트를 즐기고, 저녁이 되면 일루미네이션 광장에서 이벤트와 함께 2차 짝을 선정해 야경을 감상한다. 호텔에 도착하면 유카타 이벤트가 추가 준비되어 있고, 온천욕으로 첫날을 마무리 하게 된다.
이튿날에는 첫날과 달리 자연 속 힐링을 컨셉으로한 큐슈 다케오 올레 데이트가 준비되어 있다. 짝을 대표하는 도시락 데이트가 올레길에서 진행되며, 이후에는 후쿠오카 연인의 성지인 시사이드 모모치 해변과 후쿠오카 타워 자유 데이트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당초 지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여의도에서 진행된 최초의 솔로대첩의 경우 참여 인원은 많은데 커플이 된 사람은 많지 않아 아쉬움을 남기고 끝났었다.
하지만 이번 티몬의 솔로대첩 일본편은 남녀 각각 20명 총 40명 정원에 짝을 전문으로 진행해온 엔타비여행사의 레이크레이션 강사가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 커플을 기대한다면 훨씬 확률이 높다.
또한 티몬에서는 알찬 여행 구성뿐만 아니라 솔로탈출에 실패할 경우를 대비해 국내 최대 소셜데이팅 업체 이음(www.i-um.com)과 제휴한 후속 조치도 마련했다. 일본에서 솔로로 돌아온 이들에게는 이음에서 1:1 소개팅을 할 수 있는 OK7일권 쿠폰을 증정하기로 한 것.
한편 2월 15일(금)에서 2월 16일(토) 양일간 진행되는 티몬의 'Again 솔로대첩 in Japan' (www.ticketmonster.co.kr/deal/13311601/101601)은 대한항공을 타고 아침 일찍 출발해 다음날 밤늦게 돌아오는 일정이다. 숙박은 1급 온천 호텔인 료칸에서 이틀 모두 묵을 예정으로 가격은 29만 9천원부터 시작되며, 신청은 지역에 따라 서울과 부산에서 각각 출발할 수 있다.
티켓몬스터 관계자는 "최근 SNS를 타고 이전보다 더 적극적으로 솔로탈출을 기대하는 2030 젊은 이들이 늘고 있어 티몬에서 런칭한 짝 여행상품에 대한 반응도 뜨겁다"며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일본관광청과 엔타비여행사, 이음이 대대적으로 연계해 특별 구성한 일본 짝 여행을 통해 좋은 인연과 추억을 만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