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코리아가 영화배우 하정우와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을 아우디 코리아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하정우는 지난 연말 청룡영화상 인기스타상을 비롯해 피어선 영상 페스티벌 최고 남자배우상, 부천 국제 판타스틱영화제 프로듀서스 초이스 등 수상경력이 화려하다. 영화뿐만 아니라 활발한 미술 작품 활동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하정우는 6월 개봉 예정인 영화 '롤러코스터'를 직접 연출하기도 했다. 최근 개봉한 영화 베를린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은 드라마와 영화, 광고, 공연무대를 넘나들며 글로벌 한류 스타로 인기다. SBS <드라마의 제왕>, <아테나; 전쟁의 여신>, KBS2 <포세이돈>, 대만 GTV <화려한 도전> 등에 출연했다. 아시아를 포함해 전세계적으로 300만 명이 넘는 트위터 팔로워를 확보해 한국인 최다 팔로워 보유 기록을 갖고 있다.
아우디 코리아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하정우와 최시원은 앞으로 1년간 아우디의 공식 행사 참석 등 홍보대사로서 활동하게 되며,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기간 동안 하정우는 스포츠 세단 아우디 S8을, 최시원은 영화 아이언맨에 등장했던 스포츠카 아우디 R8 스파이더를 전용 차량으로 사용하게 된다.
아우디 코리아의 요하네스 타머 사장은 "하정우씨와 최시원씨는 지적이며 세련된 이미지와 탁월한 연기력, 뛰어난 예술적 감성을 가지고 있는 인물들"이라며 "다이내믹 프레스티지 브랜드 아우디의 이미지와 조화를 이뤄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