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네트워크 전문기업 디링크 코퍼레이션은 현재 디링크 코퍼레이션 동북아시아 사장으로 재직중인 장치아쥐씨가 디링크코리아(유) (www.d-link.co.kr) 지사장으로 취임했다고 4일 밝혔다.
신임 장치아쥐 지사장은 주요 IT업계의 소프트웨어팀, 하드웨어팀, 마케팅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했으며, 특히 유통(리테일)시장과 통신(텔코) 시장에서 수십 년 동안의 풍부한 경험을 인정받아 지난 2009년에 디링크 개발담당 부사장으로 입사했다.
장치아쥐 지사장은 IT강국인 한국과 일본 지사장을 겸임하고 있으며, 올해 한국시장에서 세계최초로 차세대 무선 표준인 802.11ac를 지원하는 유무선공유기, 와이파이와 연결된 장치들에게 직접 와이파이 신호를 뿌려주는 스마트빔 유무선공유기, 통합관리형 액세스포인트(AP) 및 이들 AP를 직접 중앙통합관리가 가능한 AP 컨트롤러 등을 상반기 내 출시해 한국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을 방침이다.
장치아쥐 지사장은 "802.11ac, 스마트빔, 통합관리형 제품 등 과 같은 최신기술을 선도적으로 먼저 한국 시장에 출시할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최신 기술에 민감함 한국소비자들의 니즈만족과 제품 차별화를 통한 2013년 한국시장 공략에 주력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디링크는 지난 2004년에 한국에 연락사무소를 설립해 처음 진출했으며 지난 2011년에 유한회사로 디링크코리아 법인을 정식 출범시켰다. 디링크는 과거 25년간 소호, 중소기업(SMB), 통신(Telco) 및 대기업(Enterprise) 시장 등 다양한 마켓에 비즈니스 네트워킹 솔루션을 공급하는 글로벌 네트워크기업으로 전세계 67개국 190개의 지사를 통해 디링크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2012년 가트너 발표-세계 단독형 무선AP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약 11억달러(약 1조원)의 매출을 달성한 글로벌 네트워크 기업이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디링크코리아 장치아쥐(Chang, Chia Jui) 신임 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