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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연, '우결-세계판'서 오영걸과 호흡 "논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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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택연이 MBC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 세계판 출연을 논의 중인 가운데, 대만의 인기스타 오영걸이 함께 호흡을 맞출 파트너로 물망에 올랐다.

오영걸은 대만에서 2006년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한 후 가수, 연기자, MC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중화권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택연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일 "택연이 '우결' 세계판에서 오영걸과 호흡을 맞추는 것을 논의 중이긴 하지만 아직 확정된 상태는 아니다"라며 "다음주 중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우결' 세계판은 MBC 사측이 대대적으로 준비 중인 프로젝트로, 국내 아이돌 멤버와 중국, 일본 등 해외 스타가 짝을 이뤄 가상부부 생활을 하는 포맷이다. 지난해 2월 슈퍼주니어 규현과 티아라 효민이 각각 중국의 연예인과 가상부부로 출연하는 중국판이 제작돼 현지에서 인기를 끌기도 했다. 이번 세계판에는 택연과 함께 카라 니콜도 출연 여부를 놓고 논의 중이다. 올해 봄 시즌에 중국, 일본, 호주 등 전세계 41개국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