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2일 펼쳐지는 원주동부-서울SK(1경기), 모비스-KCC(2경기), 창원LG-부산KT(3경기) 등 한국프로농구(KBL) 3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스페셜 7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참가자들은 2경기 모비스-KCC전에서 모비스의 승리를 내다봤다고 전했다.
2경기 최종 득점대 예상에서 모비스는 80점대 기록 예상이 46.10%, KCC는 69점 이하 기록 예상이 44.57%로 가장 높게 집계됐다. 모비스는 창원LG와 트레이드를 통해 외국인 선수 벤슨을 영입하며 골밑을 강화했다. 함지훈, 벤슨으로 이어지는 센터라인은 리그 최강으로 평가되고 있다. 반면 KCC는 시즌성적 7승29패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이적생 김효범과 포인트가드 박경상의 활약이 돋보이지만 팀 성적을 끌어올리기에는 역부족이다.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는 모비스가 KCC에 4전승으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원주동부-서울SK(1경기)전에서는 원주동부와 서울SK 모두 70점대 득점 예상이 각각 44.63%, 46.11%로 가장 높게 집계됐다. 먼저 원주동부는 김주성의 부상으로 인한 공백이 크다. 팀의 에이스인 김주성이 발목 부상으로 4주 진단을 받아 센터라인이 약해졌다. 서울SK는 홈 경기 14연승을 달리는 등 선두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다. 포인트가드 김선형을 필두로 헤인즈, 김민수, 박상오 등 뛰어난 팀 조직력을 발휘하고 있다.
창원LG-부산KT(3경기)전에서는 창원LG와 부산KT 모두 70점대 예상이 각각 47.53%, 48.32%로 가장 높게 집계됐다.
농구토토 스페셜 게임은 지정된 2경기(더블게임) 및 3경기(트리플 게임)의 최종득점대를 맞히는 방식으로 게임에 참여가능하며 최종 득점대는 69점 이하, 70~79점, 80~89점, 90~99점, 100~109점, 110점 이상의 항목 중 선택하면 된다.
농구토토 스페셜 7회차 게임은 1경기 시작 10분 전인 2일 오후 1시 50분 발매 마감된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