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 대한롤러경기연맹 회장(71)이 연임에 성공했다.
대한롤러경기연맹은 2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13년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유 회장을 제15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출석 대의원 13명 중 7명이 유 회장에게 표를 던졌다. 유 회장은 지난 4년간 연맹의 재정을 튼튼히해 국내·국제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로써 2009년 제14대 회장으로 뽑힌 유 회장은 2대 연속 회장을 맡아 4년 더 연맹을 이끌게 됐다.
유 회장은 "엘리트 체육과 생활 체육의 벽을 허물어 롤러 대통합의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