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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팬 90% "'레알마드리드, 헤타페에 압승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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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온라인 공식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은 27일부터 28일에 열리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7경기와 이탈리아 세리에A 7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4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레알마드리드-헤타페(2경기)전에서 국내 축구팬의 대다수인 90.194%는 호화군단 레알마드리드의 완승에 몰표를 쏟았다고 밝혔다.

양 팀의 무승부 예상은 5.41%로 나타났고, 원정팀 헤타페의 승리는 3.66%에 불과했다.

홈경기를 치르는 라요바예카노(56.37%), 레반테(55.23%)는 각각 레알베티스(19.25%), 바야돌리드(22.49%)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반면, 한국 국가대표 공격수 박주영이 활약하고 있는 셀타데비고(26.15%)는 레알소시에다드(38.77%)에게 어려운 경기를 펼칠 것이라는 전망이 다소 높게 나타났다.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는 레알마드리드 이적설로 화제가 되고 있는 일본인 수비수 나가토모가 활약하고 있는 4위 인터밀란(82.58%)이 토리노(4.79%)를 완파하고 승점을 추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다수를 차지했다.

홈 경기를 치르는 2위 라치오(83.89%) 역시 키에보베로나(4.49%)에게 완승을 거두고 선두권 자리를 굳게 지킬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전통의 강호 AS로마와 AC밀란(62.76%)과 3위 나폴리(58.53%)는 원정의 불리함을 딛고 각각 볼로냐(20.16%), 아탈란타(13.09%), 파르마(15.28%)를 누르고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프리메라리가와 세리에A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4회차 게임은 오는 26일 오후 9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스포츠토토 및 베트맨 홈페이지에서 적중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