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도 하기 전에 유명 의류 브랜드와 2건의 광고계약을 체결하며 주목을 받았던 아이콘아이즈가 대규모 콘서트 일정을 확정했다.
지난 1월6일 첫 번째 콘서트 '10대 잔치'를 성황리에 마친 아이콘아이즈가 이런 자신감을 바탕으로 오는 2월 3일 숙명여대 아트센터 시어터S에서 두번재 콘서트 '출사표'를 개최한다. 이 곳은 700좌석과 스탠딩 300석 등 총 1000석 규모다.
데뷔 전 단 한번의 방송노출이 없는 팀이 1000여명 관객 앞에서 콘서트를 연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 심지어 신생 기획사에서 이를 추진하는 것에 대해 가요계 전체가 받는 충격이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계획은 1500석 이상 수용 가능한 장소에서 콘서트를 진행하려 했으나 대관 사정이 여의치 않아 숙명여대 아트센터로 정했다.
한편 '출사표' 콘서트의 티켓팅이 오는 27일 밤 11시에 진행될 예정으로 알려 지면서 팬들은 티켓 전쟁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