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영턱스클럽 출신 송진아(35)가 경찰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24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송진아 씨가 경찰 폭행 및 폭언을 한 혐의로 지난 6일 조사를 받았다"면서 "송 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사건을 검찰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송진아는 지난 6일 새벽 택시기사와 요금문제로 시비가 붙어 서울시내의 한 경찰서 지구대에서 조사를 받던 중 경찰을 발로 차고 욕을 퍼붓는 등 폭력적인 행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송진아는 1996년 데뷔한 5인조 혼성그룹 영턱스클럽에서 활동했으며 현재 한 방송관련 업체에서 마케팅PD로 근무 중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