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구단이 유격수 이대수(32)와 연봉 1억4000만원에 2013년 연봉 계약을 마쳤다. 전년도 연봉을 동결하는 것으로 합의를 봤다.
이대수의 지난해 성적은 타율 2할7푼9리, 4홈런, 48타점이었다. 2011년 성적(타율 3할1리, 8홈런, 50타점) 보다 수치상으로 조금 떨어졌다.
한화는 고동진과는 연봉 8000만원, 김경언과는 5000만원에 합의했다. 둘다 전년도 대비 1000만원씩 인상됐다. 한화는 재계약 대상자 47명과 연봉 계약을 마무리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