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는 25일 서울역 회의실에서 경영 및 홍보, 영업 및 디자인, 기술, 수송 등 4개 분야 총 13명의 자문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된 자문위원들은 신택현 서울과학기술대 교수(경영), 하지윤 전 조인스닷컴 대표(홍보), 유규하 신문윤리위원회 심의위원(홍보), 최흥식 한국MICE 국제협력위원회장(영업), 서수경 숙명여대 교수(디자인), 기재석 인천대교수(기술), 구정서 서울과학기술대 교수(수송), 왕종대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수송) 등 각 분야 해당 전문가로 구성되어 향후 2년간 실무적 차원의 자문을 수행하게 된다.
공항철도 심혁윤 사장은 "하루 최고 이용객이 18만명을 돌파하는 등 공항철도 이용객이 계속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 국민들의 기대에 미흡해 새각 분야 전문가들을 모셨다"며 "이번 자문위원회 발족을 계기로 공항철도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되고 직원들의 역량이 제고되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