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는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특별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에서 운영하고 한국연식야구연맹이 지도하고 있는 '희망서울 어린이 홈런왕 야구교실' 프로그램에 공식기록원을 파견한다.
2013년 1월부터 매년 동절기 주말과 휴일을 이용해 문을 열게 될 실습교육에서는 유소년 야구부원과 학부모들에게 기록에 관한 기초지식과 야구규칙 등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 KBO 기록위원회의 공식기록원들이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직접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야구기록 실습교육은 1~2월 중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 30분, 잠실주경기장 내(서문 데크)에 위치한 어린이 연식야구장에서 시행되며, 희망서울 홈런왕 야구교실 부원이면 누구나 교육참여가 가능하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KBO 홈페이지 내 기록위원회 게시판이나 서울특별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02 2240-8917)로 문의할 수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