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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조우리, 시트콤 '일말의 순정' 다비 역 캐스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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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조우리가 KBS2 일일시트콤 '일말의 순정'에 다비 역으로 캐스팅됐다.

극중에서 조우리는 순정(지우)의 단짝친구이자 준영(이원근)의 얼짱 여자 친구이며 예쁜 외모로 모든 남자아이들의 선망의 대상인 다비를 연기한다. 다비는 사춘기 청소년들의 여러 가지 모습뿐만 아니라 준영과 함께 풋풋한 멜로 라인도 보여줄 예정이다.

'일말의 순정'은 학교 성적과 교우 관계, 짝사랑 등 고민을 안고 살아가지만 어른보다 철든 고등학생들과 한창 일할 시기에 때 이른 퇴직 걱정을 하며 10대보다 더 연예인을 좋아하는 아이 같은 어른들의 사랑을 그린 시트콤이다.

조우리는 "처음으로 도전 해보는 시트콤 연기라서 긴장되고 떨리지만 무척 설렌다. 장르가 시트콤이니만큼 시청자들이 쉽게 공감 할 수 있는 연기를 하고 싶다. 시트콤에서의 활약을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조우리는 최근 KBS2 드라마스페셜 '친구 중에 범인이 있다', '시리우스'등에 연달아 출연하며 신인답지 않은 안정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일말의 순정'은 이재룡, 도지원, 전미선, 김태훈, 이훈 등이 출연하며 '패밀리' 후속으로 오는 2월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