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브소프트는 프로야구단 운영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야구 매니저'(bm.gametree.co.kr)에서 새해를 맞이해 최강 이사회(길드)를 가리는 이벤트를 2월 26일까지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사회 이벤트 '구단주 랭킹전'과 '연고지 쟁탈전'을 진행한다. 먼저 길드장에 해당하는 '이사회 총재'가 실력이 좋은 이용자를 자신의 길드로 영입하는 '구단주 랭킹전' 이벤트를 9일부터 2월 20일까지 실시한다.
'이사회 총재'는 이벤트 페이지에서 이용자들의 순위를 확인할 수 있고, 순위는 이벤트 기간 동안 이용자들이 게임 플레이를 통해 획득한 포인트로 산정된다. '이사회 총재'는 자신의 이사회로 영입하고 싶은 이용자에게 스카우트를 제안하면 된다. 또 이용자는 누적 포인트에 따라 10만 PT(게임머니), '무료 유학권' 등 추가 혜택도 챙길 수 있다.
23일부터 2월 26일까지는 연고지 쟁탈전이 열린다. '연고지 쟁탈전'은 서울, 대구, 광주, 부산 등 총 26개 지역을 대표하는 이사회를 선정하는 대회이다. '이사회 총재'(길드장)가 한 지역을 선택해, 그 지역의 이사회 중 가장 많은 포인트를 얻으면, 그 지역의 대표 이사회로 결정된다. 이번 이벤트에는 소규모 이사회들도 연고지 쟁탈이 가능할 수 있게 지역에 따라 참여할 수 있는 이사회의 길드원 수를 제한한다.
이사회 순위는 각 이사회에 소속된 이용자가 획득한 포인트를 합산해 결정되고, 포인트는 게임을 통해 획득할 수 있다. 이사회가 선택한 연고지에서 우승하면 이사회 전원에게 보상을 지급하고, 추가 혜택으로 기여도가 높은 10명에게 신규 아이템 '컬렉션 21C S'을 제공한다. 5주 동안 빠짐없이 '연고지 쟁탈전'에 참여한 '이사회 총재'에게는 아이템 '스카우트 이용권'을 지급한다.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