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골프팬들은 'PGA 소니 오픈 인 하와이" 1라운드에서 지난 시즌 상금 랭킹 6위를 차지한 잭 존슨의 언더파 가능성을 가장 높게 내다봤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11일 미국 하와이에서 열리는 'PGA 소니 오픈 인 하와이'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스페셜 2회차에서 전체 참가자의 63.46%가 잭 존슨의 언더파 활약을 예상했다고 밝혔다.
잭 존슨은 지난 시즌 PGA투어에서 2번의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 랭킹 6위에 오른 바 있다. 올 시즌 개막전으로 펼쳐진 'PGA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는 공동 18위(1언더파)에 머물렀다.
잭 존슨에 이어 웹 심슨의 언더파 예상이 59.85%로 높게 예상됐고 라이언 무어의 언더파 예상이 59.18%로 뒤를 이었다. 이어 카일 스탠리의 언더파 예상은 53.72%로 나타났고 칼 페터슨(53.66%), 존슨 와그너(44.35%)가 뒤를 이었으며, 키건 브래들리의 언더파 예상은 38.22%로 비교적 낮게 나타났다.
지정 선수별 1라운드 예상 스코어에서는 라이언 무어(27.92%)가 3~4언더파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으며, 잭 존슨(29.17%), 칼 페터슨(34.65%), 웹 심슨(28.43%), 카일 스탠리(27.49%)는 1~2언더파 예상으로 집계됐다. 반면 키건 브래들리(29.78%), 존슨 와그너(24.44%)는 1~2오버파 예상으로 집계돼 1라운드에서 부진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번 골프토토 스페셜 2회차는 10일 오후 9시 50분 발매 마감되며, 1라운드가 모두 종료된 후에 공식 결과가 발표된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