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배우' 김유정의 우월한 외모를 지닌 친언니가 공개됐다.
3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는 지난해 MBC '연기대상'에서 '아역연기상'을 받고 2013년 기대되는 '명품 아역'으로 뽑힌 김유정의 일상생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유정 못지않은 외모를 지닌 친언니 김연정양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영화배우 남보라를 연상케 하는 외모를 지닌 김연정양은 큰 눈에 뽀얀 피부를 뽐내며 또렷한 이목구비의 연예인 외모를 과시했다. 이날 제작진은 나란히 서 있는 자매를 보며 "닮았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느냐" 질문을 했고 자매는 "아니요. 전혀 안 닮았어요. 서로 봐도 안 닮았다고 해요. 엄마도 안 닮았다고 해요"라고 대답했다.
이어 제작진은 "방송에서 김유정은 늘 언니가 예쁘다고 한다"며 언니의 외모를 칭찬했으나, 김유정은 "언니는 저 칭찬 안해요"라며 섭섭한 듯 삐진 표정을 지어 보였다.
또 제작진은 언니에게 동생이 예쁘냐는 질문에 선뜻 대답하지 못하며 마지못해 "조금"이라고 대답하며 웃음을 지어 보였다. 이어 언니 본인은 예쁘다고 생각하느냐 물었고 "예전에 방송에 출연을 했을 때 자신이 예쁘다고 생각을 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내가 O를 들었다"며 "스스로의 얼굴에 만족하고 있다"고 대답하며 솔직한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