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지슬'이 한국독립영화협회 선정 2012 올해의 독립영화상을 수상했다.
한국독립영화협회는 '지슬'을 올해의 독립영화로 선정하며 "80년대 이후 30년에 이르는 독립영화의 역사에 남을 걸작이라고 감히 말하고 싶다"며 "2013년 '지슬'은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내야 할 또 하나의 '영화적 사건'이다"라고 밝혔다.
2012 부산국제영화제에서 4관왕을 차지한 '지슬'은 2013 선댄스영화제 월드시네마 극영화 경쟁부문에 출품을 확정지었다. 또 로테르담국제영화제 스펙트럼 부문에서 공식 초청됐다.
오는 3월 개봉할 예정이다.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