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첫번째 신인가수가 나왔다.
국내 최고의 작곡가 조영수가 발굴하고 프로듀싱한 두 번째 실력파그룹 브릿(Brit)이 3일 '굿바이 예스터데이(Goodbye Yesterday)'를 발표하며 데뷔한 것.
남자멤버로 구성된 브릿(Brit)은 작곡가 조영수가 투빅(2BiC)에 이어 두 번째로 발굴, 프로듀싱한 그룹으로 이들의 최강점은 SG워너비와 V.O.S, 2BiC을 잇는 대중적인 보컬 그룹인 동시에 슈프림팀과 다이나믹듀오 같은 랩까지 소화하는 전방위 멀티플레이어 그룹이란 점이다.
데뷔곡 '굿바이 예스터데이'는 가요계 명콤비 조영수, 안영민의 합작품으로 힙합리듬에 매혹적인 기타 선율이 노래의 세련미를 살린 대중적인 R&B 힙합곡이다. 떠나간 연인에게 외치듯 말하는 한 남자의 서글픈 마음을 현실감 있는 가사로 표현해내 더욱 쓸쓸한 마음이 고스란히 전달된다.
특히 2012년 '3단고음 10단꺽기' 등 가창력 하나 만으로 최고의 남자신인그룹으로 떠오른 투빅(2BiC)의 김지환이 코러스로 참여해 브릿(Brit)의 데뷔를 축하해줬다.
브릿(Brit)은 'Brothers in this time'의 약자로 현시대 사람들이 공감하고 같이 고민하는 메시지를 담은 음악을 하고 싶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감성의 발라드와 젊음과 자유로움의 힙합을 접목한 장르의 음악을 하는 팀으로 팀내에서 보컬과 랩을 완벽히 소화 가능한 유일무이한 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