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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이원호 신임단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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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이 신임단장으로 이원호 부행장을 선임했다.

신한은행은 3일 이 부행장을 신임단장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이 단장은 인천영업 본부장을 역임하였으며 2012년 2월 부행장 자리에 올랐다다. 현재 신한은행 경영기획 그룹장을 맡고 있으며 이번에 농구단 단장을 겸임하게 됐다.

신임 이 단장은 "프로스포츠 사상 최초로 통합 6연패를 달성한 신한은행 농구단의 전통을 이어받아 팬들에게 사랑받는 모범적인 명문구단으로 더욱 확고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