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트랙아시아(주)(대표 박지웅)가 2013년 1차 CEO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패스트트랙아시아는 2013년 1차 CEO 프로그램을 통해 오프라인에서 존재하는 비효율을 모바일/웹상에서 새로운 방법으로 해결하기 위해 스타트업 CEO팀을 공개 모집한다. 모바일의 경우 변화의 속도가 빨라 선두기업이 아직 확고한 주도권을 확보하지 못한 측면이 있으며, 강자들이 존재하지 않는 비어있는 영역에서 스타트업이 혁신할 여지가 무궁무진하다.
패스트트랙아시아가 작년 초 시작한 공개 오디션 형식의 스타트업 CEO팀 모집은 벤처 정신이 충만하고 스타트업에 관심이 있었지만 선뜻 마음을 결정할 수 없었던 다수의 우수 인력을 한꺼번에 모시고 발굴하는 장으로써, 좋은 인재가 핵심인 스타트업 분야에 새로운 인력이 유입될 수 있는 성공적 형태의 프로그램으로 주목 받아왔다.
2012년 1, 2차 CEO 프로그램 모두 수백 여명의 개인과 팀이 지원했고, CEO 프로그램을 통해 조인한 (주)굿닥의 임진석 대표, (주)헬로네이처의 박병열 대표, (주)케이크워크의 이승준 대표는 성공적으로 사업을 성장시키고 있다.
2013년 1차 CEO 프로그램은 서류 스크리닝, 전화 인터뷰 및 두 차례에 걸친 비즈니스 케이스 컴피티션 등을 통해 진행되며, 개인 또는 3인 이하 팀 단위로 지원할 수 있다. 엔지니어가 포함된 3인 이하 팀에게는 가산점이 있다. 네 차례에 걸친 심사 과정을 통해 2월 중순 최종 선발 예정이다. 사업 아이템을 고민 중인 팀과 모바일/인터넷 분야 사업 아이템을 가지고 있는 팀 모두 참여할 수 있다.
패스트트랙아시아는 티켓몬스터 창업과 투자로 인연을 맺은 신현성, 노정석 대표와 한국의 스톤브릿지캐피탈, 미국의 Insight Venture Partners가 의기투합해 만든 신개념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회사다. 채용, 홍보, 재무, 회계와 같은 직접적인 경영 인프라 지원 및 성공적인 창업 및 경영 경험이 있는 20여 명의 기업가분들이 국내 최고의 네트워크와 멘토링을 제공한다.
박지웅 패스트트랙아시아 대표는 "벤처 창업자들이 창업 경험을 성공으로 연결시키기 위해 전력을 기울여 지원하겠다"며 "아직도 많이 남아있는 큰 시장의 문제들을 발굴,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절실함과 열정으로 가득 찬 분들을 모실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패스트트랙아시아의 이번 스타트업 CEO 선발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fast-track.asia)에 소개되어 있으며, 페이스북(http://facebook.com/ft.asia)을 통해서도 소식을 전하고 있다. 서류 전형 접수는 1월 12일(토) 자정까지 진행되며 이메일 hr@fast-track.asia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