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대한민국축구사랑나눔재단(이사장 이갑진, 이하 축구나눔재단)은 재단의 2013년 첫 사회공헌 사업으로 전국 2857개 유치원에 각각 축구공 5개씩, 총 1만4285개의 축구공을 보급하기로 했다.
이 재단은 2004년 9월 유소년축구재단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설립되어 2012년 10월, 재단의 명칭을 대한민국축구사랑나눔재단으로 변경했다. 전국의 축구선수들을 위한 장학사업, 지도자 육성사업 등 대한민국 축구발전을 위한 사업과, 다문화가정 및 새터민 지원, 각종 사회봉사활동 등 일반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해 왔다. 축구나눔재단은 축구공 보급을 통해 미취학 아동들의 관심을 높이고 축구 저변을 확대하겠다고 취지를 밝혔다.
유치원 축구공 보급사업은 체육관련 시설이 부족한 지역을 대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2013년 1월 4일, 각 유치원에 일괄적으로 배송하게 된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