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의 정신적 지주' 존 테리의 복귀가 좀처럼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25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라파엘 베니테스 첼시 감독과의 인터뷰를 통해 테리가 언제 복귀할 수 있는지 여전히 미궁속에 있다고 보도했다. 테리는 지난 11월 무릎 부상으로 치료와 재활을 병행했다. 12월에 있을 클럽월드컵 출전을 위해서 였다. 그러나 추가 문제가 발생하며 복귀 시점이 늦어지고 있다.
베니테스 감독은 "테리가 언제부터 뛸 수 있는지 말하기 애매하다"고 했다. 이어 "팀닥터는 무릎 부위에 염증이 생겼다고 했다. 테리가 올시즌에 뛸 수 없다는 것은 확실하다. 테리는 팀원들과 워밍업 정도만 하고 있다. 그가 부상회복까지 얼마나 걸리는지는 모르겠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