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가 CNN이 선정한 '올해 흥미로운 인물' 8위에 올랐다.
CNN은 24일 홈페이지를 통해 네티즌을 대상으로 실시한 '올해 흥미로운 인물'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1위는 재선에 성공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뽑혔으며, 2위는 여성의 교육권을 주장하다 탈레반으로부터 공격을 받았던 파키스타 소녀 말라라 유사프자이가 선정됐다.
싸이는 밋 롬니 전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에 이어 8위에 올라 올 한해 '강남 스타일'이 엄청난 인기를 끌었음을 여실히 보여줬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