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베시의 악마크림이 CJ 오쇼핑의 쇼핑 겟잇뷰티에서 방송 50분만에 6만개를 완판하며 '2012년 가장 팔고 싶은 ITEM 1위'에 선정됐다.
이 방송은 On Style '겟잇뷰티'의 쇼핑버젼으로 고객들이 원하고 가지고 싶어했던 핫뷰티 아이템을 선정해 판매하는, 뷰티메이크업에 관심있는 20~30대 여성층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홈쇼핑 방송이다.
홈쇼핑 방송에서는 이례적으로 매니아층까지 형성된 프로그램으로, 이 방송을 나가기 위해서는 유수의 제품들도 몇 개월 대기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 방송에서 악마크림은 19일, 방송 50분만에 6만개 7억 매출을 돌파하며 '핫' 제품을 찾아나선 쇼핑 겟잇뷰티셀링파워와 제작 관계자들을 만족시켰다. 방송을 통해 악마크림은 PD와 MD가 뽑은 '2012년 가장 팔고 싶은 ITEM 1위'에 선정되는 영예도 안았다.
CJ홈쇼핑의 김년경 MD는 "CJ오쇼핑의 대표 뷰티 프로그램인 쇼핑 겟잇뷰티는 트렌디에 매우 민감하면서도 뛰어난 제품력을 지닌 제품만이 선택되며 그 기준 역시 까다롭기 때문에 방송되는 제품마다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라라베시의 악마크림은 96시간 수분크림을 개발한 브랜드로 악마크림의 인기와 함께 수 많은 미투제품을 출시하게 만들었으며, 보습크림 마켓에서 독자적인 브랜딩으로 새로운 수분크림의 카테고리를 만들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올해 초 유명 수분크림과의 블라인드테스트를 통해'악마의 보습력'을 인정 받으며 등장했고, 런칭 4개월 만에 10만개 제품 판매를 기록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96시간 보습공법을 개발, 리얼 악마96크림과 겨울철 오가닉 견과류 영양크림인 악마크림 4탄 '뵈르크림'도 선보였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