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넷마블은 캐주얼 보드게임 '모두의 마블'에서 신규맵 1종을 비롯해 로이킴, 정준영 등 슈퍼스타K4 두 주인공의 신규캐릭터 2종을 추가하는 등 새로운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번에 추가된 '창업맵'은 기존 월드맵, 한국맵 등 관광지 위주의 맵과 달리 내 자본을 투자해서 창업을 하고 CEO의 꿈을 이루는 컨셉트로 구현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 맵에는 전기, 자동차, 항공 등 주요 기간 산업군을 비롯해 주유소, 찜질방, 노래방, PC방 등 소규모 자영업까지 다양한 업종이 담겨있어 이용자에게 사업을 확장해가는 만족감을 제공한다.
넷마블은 "지난 번 한국맵에서의 '복불복' 시스템처럼 랜덤하게 어떤 지역에 플러스 또는 마이너스 효과를 주는 '경제효과' 시스템을 도입해 새로운 재미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슈퍼스타K4로 큰 인기를 끈 로이킴, 정준영 등 2명의 캐릭터 카드를 신규 카드로 내놨다. 이 카드는 전체 12종의 기본 캐릭터에 새롭게 추가될 예정이며, 내년 2월말까지 3개월동안 한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신규 이용자들의 경우 게임 한판만 즐기면 랜덤으로 2개의 캐릭터 중 하나를 받을 수 있다.
넷마블은 내년 1월8일부터 2월5일까지 로이킴, 정준영 등 이 2개의 캐릭터를 장착하고 신규맵인 '창업맵'에서 승리한 이용자에게는 캐논 미러리스 카메라, 백화점 상품권, 버거킹 기프티권 등 경품에 응모할 수 있는 응모권을 2배로 지급할 예정이다.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