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에이 수지가 온라인 상에서 성희롱을 당해 논란이 야기됐다.
한 네티즌은 22일 수지의 입간판으로 음란 행위를 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트위터로 전송했다. 이 네티즌은 전라도민을 비하하는 '홍어'라는 단어까지 사용, 광주가 고향인 수지를 공격하기도 했다.
더더욱 충격을 주는 것은 수지가 아직 고등학교도 채 졸업하지 않은 미성년자라는 것. 이에 네티즌들은 '고소해야 한다', '제 정신이냐', '수지가 이걸 보지 않았길'이라는 등 비난을 쏟아냈다.
현재 해당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그러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해당 게시물이 다분히 악의적인 의도로 제작됐다는 점과 미성년자인 수지를 성적으로 희롱했다는 점 등을 이유로 경찰 사이버 수사대에 정식 수사 의뢰를 할 예정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