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교육이 서울 금천구에 총 1억3000만 원 상당의 물품과 학습 교재를 기증한다.
천재교육은 21일 오후 차성수 금천구청장, 천재교육 오병목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갖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쌀, 라면 등의 물품과 학습 교재를 전달했다. 이날 기증된 물품은 쌀 600포, 라면 600박스 등의 생필품과 6,200여권의 학습 교재로 금천구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과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전달된다.
천재교육은 연중 나눔 행사로 금천구에 지난 2004년부터 올해까지 관내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물품과 교재를 지원하는 등 나눔 활동을 펼쳐왔다.
천재교육 최용준회장은 "교육출판 1위 기업으로써 사회 소외 계층을 돌보고 저소득층 자녀들의 교육 여건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매년 기증을 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희망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동참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천재교육은 인재 육성과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도 진행중이다. 이번 금천구청 기증 외에도 탈북 청소년 교육을 위한 여명학교 교재 지원 및 다문화 가정 자녀 교육을 위한 다솜학교를 비롯하여, 아름다운 가게, 굿네이버스, 한국여성재단,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 등에 지속적인 후원 사업을 해왔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