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수애가 아너소사이어티 200호 회원이 된다.
수애는 24일 서울 중구 정동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1억 원 기부를 약정,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200호 회원이 된다. 아너소사이어티는 2007년 창설됐으며 현재까지 이 모임에 가입한 연예인은 방송인 현영이 유일했다.
수애는 "어린 시절 서울 봉천동에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 성장해 나눔의 소중함을 잘 안다. 지금 받고 있는 과분한 성원에 조금이나마 보답이 되고 어려운 환경에 놓인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해주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수애는 SBS 새 드라마 '야왕' 촬영 중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