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티아라가 일본에서 첫 대규모 팬미팅을 갖는다.
내년에 1만~2만 좌석을 가진 일본 전역 공연장에서 연속으로 콘서트를 여는 아레나 투어를 앞두고 있는 티아라는 24일 부터 28일 까지 도쿄, 오사카에서 대규모 첫 팬미팅을 연다.
지난 6월부터 나고야, 오사카, 후쿠오카, 센다이, 삿포로와 국내 걸그룹중 처음으로 도쿄 부도칸 무대에 올라 평일 임에도 이틀 공연 2만석을 매진시키며 일본 투어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오랜만에 팬들과 만난다.
티아라는 이번 첫 일본 팬미팅에서 히트곡 무대는 물론, 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무대를 준비했다. 일본 팬미팅을 마치면 바로 국내에 입국하여 연말 가요 프로그램에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티아라는 24일 오전 8시 40분에 김포공항을 통해 일본 하네다 공항으로 출국한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