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새해 첫날 전격 컴백하는 소녀시대의 새 앨범 콘셉트 티저영상이 공개됐다.
소녀시대는 21일 오전 10시 4집 수록곡 'Dancing Queen'을 선공개하며, 2013년 1월 1일 발매하는 정규 4집 'I Got a Boy'의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이날 오전 네이버와 NHN라인을 통해 최초 공개된 수록곡 'Dancing Queen'은 팝스타 더피가 부른 'Mercy'를 소녀시대 버전으로 부른 곡으로 이미 지난 2008년 녹음은 물론 뮤직비디오까지 완성했다.
당시 소녀시대의 풋풋한 모습이 그대로 담겨 있는 'Dancing Queen' 뮤직비디오의 앞과 뒤에는 2013년 새로운 모습으로 컴백할 소녀시대 4집의 티저를 삽입, 새로운 콘셉트를 가늠케 했다.
뮤직비디오 말미 살짝 공개된 영상 속 소녀시대는 기존에 갖고 있던 고급스러운 여성미는 여전히 발산함과 동시에 힙합모자, 볼드한 골드 액세서리로 '걸스힙합'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어 새 앨범 콘셉트에 대한 팬들의 기대와 관심을 더욱 배가시키고 있다.
소녀시대의 국내 신곡은 지난해 10월 발매한 3집 '더 보이즈(The boys)' 이후 14개월 여 만이다. 지난 4월 멤버 태연 티파니 서현이 '소녀시대 태티서'라는 유닛으로 발표한 '트윙클'과 일본에서 발표한 히트곡을 번안한 '미스터 택시'를 제외하면 1년 2개월 만에 국내에서 순수 신곡을 발매하게 되는 셈이다.
한편 이날 멤버 효연의 티저 이미지를 시작으로 소녀시대 공식 홈페이지와 NHN라인에는 파격 변신한 멤버들의 티저 이미지도 순차적으로 오픈될 예정이어서 소녀시대의 컴백은 핫 이슈가 될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