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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부인', 김성수 재등장에 자체 최고 시청률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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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주말극 '내 사랑 나비부인(이하 나비부인)'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했다.

15일 방송된 '나비부인'은 12.6%(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9일 방송분(11.9%)보다 0.7%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홍콩에서 화재 사고로 사망한 줄 알았던 정욱(김성수)가 살아 돌아와 눈길을 끌었다. 정욱은 자신의 본명 뿐 아니라 로이킴이란 예명까지 버리고 제프강으로 돌아왔다. 남나비(염정아)와 결혼하기 전 애인이었던 유진(박탐희)와 함께 귀국한 그는 자신의 삶을 망가뜨린 설아(윤세아)에 대한 복수를 계획, 긴장감을 더했다.

제작진은 "그동안 사업 실패로 홍콩에 도피했다가 사망한 걸로 알려진 정욱이 재등장, 반전을 이뤘다. 이제부터 2막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더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