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가수 싸이의 전용 헬기가 화제다.
1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2013년 달력 배송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노홍철은 미국 뉴욕을 담당했는데, 그의 미국 방문 소식을 들은 싸이가 연락을 취해 눈길을 끌었다. 싸이는 "전용기로 (뉴욕에) 갈 수 있다. 기념샷 촬영해 놓자"고 말한 뒤 한 시간 만에 전용헬기를 타고 달려와 노홍철을 만났다. 이어 "나 출세했다"고 속삭여 주변을 폭소케 했다. 또 "전용기를 매번 타는 게 아니라 누군가 내게 신세지셨다고 잠시 빌려주신 거다. 바쁠 때만 가끔 이용한다"고 설명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