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게임산업협회는 국제 게임쇼 '지스타'의 차기 개최지로 부산광역시를 선정했다.
협회는 지난 11월 '지스타 2012'가 폐막된 직후 11월16일부터 12월6일까지 지스타 개최를 희망하는 전국 1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진행했다. 공개모집을 통해 접수된 부산시를 대상으로 현장실사와 발표평가 등을 거쳐 최종 확정했다.
부산시는 지난 2009년부터 4년간 지스타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협회는 내년 1월 중에 부산시와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도 지스타 준비에 본격 돌입한다.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