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15일에 펼쳐지는 안양KGC-원주동부(1경기), 전자랜드-오리온스(2경기), KCC-모비스(3경기)전 등 한국프로농구(KBL) 3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스페셜+ 24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참가자들은 3경기 모비스-KCC전에서 모비스의 완승을 예상했다고 밝혔다.
최종 득점대 예상을 살펴보면 모비스 80~89점대가 40.78%로 가장 높았고 KCC의 경우는 69점 이하가 59.11%로 가장 높아 양동근을 앞세운 모비스가 최근 침체를 겪고 있는 KCC를 상대로 승리를 거둘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1경기 KGC-동부의 경기에서는 양팀 모두 70~79점대가 가장 높게 나와 양팀의 치열한 승부를 예고했다. 동부는 지난 12일에 KT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기나긴 연패의 터널에서 벗어난 반면, KGC는 4연패를 당하며 분위기가 하락해 있다. 단, 올 시즌 벌어진 두 번의 맞대결에서는 KGC가 평균 90득점을 올리며 두 경기 모두 승리로 가져갔다.
2경기 전자랜드-오리온스전 역시 두 팀 모두 70~79점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 참가자가 가장 많이 집계됐다. 기복 없는 성적으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전자랜드는 올 시즌 78.4점의 평균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오리온스는 4연패를 포함해, 최근 10경기에서 2승8패의 부진에 빠져있다. 특히 최근 10경기에서 평균득점은 69.3점으로 70점에도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보이고 있다. 상대전적에서도 전자랜드가 2경기 모두 승리를 거뒀다.
한편, 농구토토 스페셜+ 게임은 지정된 2경기(더블게임) 및 3경기(트리플 게임)의 최종득점대를 맞히는 방식으로 게임에 참여가능하며 최종 득점대는 69점 이하, 70~79점, 80~89점, 90~99점, 100~109점, 110점 이상의 항목 중 선택하면 된다.
농구토토 스페셜+ 24회차 게임은 1경기 시작 10분 전인 15일 오후 1시 50분 발매 마감된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